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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HERA)

헤라(HERA)중층낚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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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라레져낚시터 평일 양당고 오찌코미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59.25.198.192)
  • 작성일 2017-07-2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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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8.9.월. 날씨 맑음. 기온 35~36도 정도

 

헤라레져 낚시터는 평일 낚시하기가 힘들정도로 고기가 많이 덤벼든다.

이런 낚시터에서는 정상적인 세트낚시나 양당고 낚시를 하기 힘들정도..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낚시터가 1m의 규정을 두고 있기때문에

연습삼아서 1m 양당고 오찌코미(받아먹기) 낚시를 구사해 본다.

 

*태클*

낚시대 : 어집공방 10.1척 사애

원줄    : 썬라인 파워드헤라 원줄 0.8호

찌       : 부상공방 아사타나 파이널리스트 2~5 중 5번

목줄    : 썬라인 파워드헤라 목줄 0.4호 상 25cm->20cm->15cm

                                                         하 32cm->27cm->22cm

바늘    : 상, 하 오니카케 당고히네리 경량 4호->일반 4호->일반 5호

 

*떡밥배합*

    캇텐 200cc + 글루바라 + 200cc + 파우더베이트헤라 200cc + 물 120cc

 

*실  조*

 

오찌코미양당고 낚시는 활성도 높은 붕어들이 먹이를 쫒는 습성을 이용하여 낚시를 구사한다.

그러므로 목내림이 다되고 풀림까지 기다리는 나즈마세낚시 하고는 구분 지어서 낚시를 해야 한다.

찌의 선택도 부상공방 아사타나 파이널리스트 처럼 약간의 부력을 가지면서 찌톱이 무크나

그라스솔리드처럼 아래로 내려가려는 성질의 찌 선택이 중요하고 두께도 찌톱하단이 0.8 ~ 1mm를

넘지 않고 스트레이트나 테이퍼 형태도 상관이 없다.

 

목줄의 길이도 일반적인 아사타나보다 조금 길게 가져가면서 먹이의 침하가 자유롭고 천천히

내려가는것이 붕어에게 어필하기가 좋다. 물론 붕어가 많이 모이면 목내림이 수월하지는 않겠지만

낚시의 특성상 목줄은 길게 가져가고 입질의 구간을 정확히 지켜가면서 후킹율을 높여나가야 한다.

 

이 낚시에서는 약 3가지 정도의 입질 구간이 나온다.

그 중에서 어느 구간에서 챔질을 할 것인가는 그날 미리 결정을 하고 낚시에 임해야 하며

정한 구간 이외에는 입질이 들어와도 그냥 흘려보내는것이 좋다.

물론 대회를 하는 경우라면 취하는 구간에 구별을 두지 않겠지만 평일 낚시 같은경우

구건을 정하지 않으면 우와즈리(붕어가 흥분해서 떠오르는 현상)가 심해지고 낚시의 패턴이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 첫번째 입질 구간은 찌가 서고 몸통과 찌톱경계선에서 동동 거리다가 깜박, 또는 움찔 하는 입질이다.

  이 구간은 원줄이나 목줄이 완전히 펴지지 않았을 경우 들어오는 입질이므로 입질폭(스트로크)가 짧다.

. 두번째 입질구간은 빈바늘 찌맞춤선을 통과하여 원줄이 일직선으로 펴지고 목줄만 자우낚하

 할때 들어오는 입질이며  보통 1~2목정도 빠르게 쿠욱 하고들어오는 입질이다.

. 세번째 입질 구간은 찌톱까지 물속에 잠기거나 한마디 정도 남아있을때 들어오는 마지막 입질구간이다.

  이 입질은 먹이가 편납과 거의 일직선상에서 들어오는 입질이며 "쿡"하고 찌가 수면에서 사라져

  버리는 매우 경쾌한 입질 형태이다.

 

본인 같은 경우는 대회때는 1번 입질도 챔질을 한다. 이때 중요한게 붕어가 우와즈리 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낚시를 해야하기 때문에 매번 그입질을 채는 것보다는 1,2,3회 정도 챔질후에는

한번 정도 깊은 목내림을 의도적으로 시켜주어야 한다.

일반적인 낚시에서는 2번과 3번에서 챔질을 하며 2번의 경우는 약 5회이상 챔질 후 의도적으로

깊은 목내림을 시켜주는것이 바람직하다.

3번의 챔질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면 그날은 아주 폭발적인 조황을 보일 수도 있는 아주

흥미로운 낚시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날 실조에서는 서너번 투적 후 붕어들이 바글거릴정도로 모여들었다.

깊은 목내름을 시키기가 만만치만은 않은 상황.

 

우선 떡밥에 손물을 한후 "당고노소꼬즈리 하"를 한줌 넣어서 무게를 늘여나간다.

어짜피 나즈마세낚시가 아니므로 떡밥의 무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1번쪽의 입질이 많아지고 찌가 서기도 전에 사라지는 입질이 자꾸 생긴다.

목줄의 길이를 5cm단위로 줄여나간다. 우선은 또 몇마리를 잡는 상황..

...

바늘을 경량에서 일반바늘로 바꾸었다. 바늘의 무게를 늘려서 침하속도를 빠르게..

...

바늘 호수를 한호수 늘렸다.

...

목줄의 길이를 다시 5cm씩 줄였다.

 

붕어는 계속 덤비는 상황.. 이런날의 조과는 거의 무의미하지 않는가?

상황에따라서 떡밥을 조정하고, 태클을 조정하고, 거기에 따른 붕어들의 반응은?

항상 100%라는 정답이없는게 이 낚시지만 그래도 접근을 해가는 재미가 아주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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